‘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자를 사용해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이라는 합격의 의미도 담겨있어 수험생들 사이에서 인기인 본죽의 '불낙죽'. / 본아이에프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자를 사용해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이라는 합격의 의미도 담겨있어 수험생들 사이에서 인기인 본죽의 '불낙죽'. / 본아이에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임박하면서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바나나 먹으면 미끄러진다’나 ‘죽 먹으면 죽 쑨다’는 속설로 수능을 앞두고 금기시됐던 음식들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영양까지 갖춰 수험생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본죽&비빔밥 카페의 ‘불낙죽’은 영양이 풍부한 불고기와 낙지를 한데 담아낸 죽으로 지친 수험생을 위한 식단으로 손꼽힌다. 소화가 쉬운 죽에 간장 소스의 소불고기로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명에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자를 사용해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이라는 합격의 의미도 담겨있어 수험생을 위한 선물로도 인기라는 후문이다.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찰진 식감의 바나나 ‘감숙왕’을 제안한다. 바나나는 마그네슘과 칼륨 함량이 높은데, 이는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만들고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효과적이다. 감숙왕은 슈퍼사이즈 1입봉, 2입봉과 같은 소포장 형태로도 판매되고 있어 휴대가 용이하다.

에실로코리아는 수험생들의 눈 피로를 풀어줄 안경렌즈 ‘니콘 BLUV PLUS’를 제안한다. 니콘 BLUV PLUS는 스마트폰이나 PC를 사용해 공부하는 수험생들 눈의 안정피로 해소와 함께 디지털 기기의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해준다는 설명이다.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아이패스 브레인’을 추천한다. 정관장 아이패스 브레인은 국내산 6년 근 홍삼을 주원료로 녹용, 상황버섯, 빌베리 등을 더해 만든 수험생 맞춤형 프리미엄 대환 제품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