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밀라노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와 협업해 강남에서 분양에 나선다./신세계건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신세계건설이 밀라노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강남서 공급에 나선다.

28일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12월 서울 강남구 자곡동 일원에 중소형 평형의 주거시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47~58㎡로 조성된다. 신세계건설은 희소성 있는 소형 평형대에 밀라네제 스타일을 더한 고급 디자인하우스로 복층형,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밀라노의 대표 디자이너인 파비오 노벰브레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신세계건설은 파비오 노벰브레와 밀라노 감성을 새롭게 재해석한 패셔너블한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으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포인트월, 마감재 등을 활용해 내부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또한 복층형 설계를 통해 넓은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더불어 Water Lounge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계획돼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자곡동은 교통, 학군, 생활여건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하고 수서역세권 개발 등 굵직한 호재들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며 “또한 강남에서 처음 ‘밀라네제 패셔너블 하우스’라는 새롭고 트렌디한 컨셉으로 선보이는 만큼 주거상품을 찾는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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