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올해 하반기 대작들의 출시 속에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엑소스 히어로즈'를 출시한다.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가 올해 하반기 대작들의 출시 속에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엑소스 히어로즈'를 출시한다. /라인게임즈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라인게임즈의 모바일 신작 ‘엑소스 히어로즈’ 출시가 임박했다. 넥슨의 ‘브이포(V4)’,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등 대작들의 출시가 줄줄이 예정돼 있는 만큼 라인게임즈의 차별화된 요소로 입지를 확보할지 주목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엑소스 히어로즈는 라인게임즈와 우주가 함께 개발한 게임으로, 주인공 제온과 동료들의 모험담을 3D 그래픽으로 담아낸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라인게임즈는 그동안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일부 서비스를 공개했다.

르노브, 그린랜드 등 5개의 월드맵에서 펼쳐지는 10개의 챕터와 레이드, 이용자간 대전(PvP)인 ‘제벤스 투니어’, 전략적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영웅 수호석’ 등의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200여종에 달하는 캐릭터 및 배경, 탈 것(비공정) 등의 이미지를 3D 그래픽을 활용해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메인 스토리는 5개 국가에서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미니게임 ‘와그런 페스트’, 퍼즐 게임 요소를 결합한 ‘히어로즈 챌린지’, 성장 재료를 얻을 수 있는 ‘탐욕의 은신처’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지난달 2차 CBT를 종료한 라인게임즈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오는 29일 보다 세부적인 콘텐츠를 담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장르와 플랫폼을 구분하지 않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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