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9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 / CJ프레시웨이 홈페이지 갈무리
CJ프레시웨이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9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 / CJ프레시웨이 홈페이지 갈무리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9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해마다 의무 고용률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자와 중증 및 여성 등 고용 여건이 취약한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를 선정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장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장애인 채용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여성장애인 채용이 전체 장애인 채용 중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되면 인증 받은 날부터 3년 간 조달청 등 일부 공공기관의 물품 적격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금융금 관 대출금리 우대 ▲고용노동부 정기 근로감독 면제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 정부포상 추천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장애인 채용을 전담하는 팀을 운영해 채용 확대와 현장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또 고용 안정화와 처우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확산하기 위한 교육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