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오늘(1일·금) 날씨는 황사에 스모그까지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게 오르겠다. / 케이웨더 제공
금요일인 오늘(1일·금) 날씨는 황사에 스모그까지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게 오르겠다. / 케이웨더 제공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1일·금) 날씨는 황사에 스모그까지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게 오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일·금)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의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고,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낮 최고기온은 18~24℃까지 올라 선선하거나 서늘할 수 있겠다.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오늘도 공기 질이 여전히 좋지 못하다. 잔류하는 황사가 남아 있는 데다 스모그까지 더해지면서 먼지농도가 높게 오르겠다. 특히, 오전 중에는 대부분 '매우 나쁨' 단계의 농도를 보이겠다.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겠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는 청정한 북풍이 불어들면서 서울경기, 강원, 충남서부는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게 일겠다.

주말동안 평년기온을 웃돌며 크게 춥지 않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대부분 '보통' 단계를 보이며 활동하기 무난하겠다. 다만, 일요일(3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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