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보육원 대상 봉사활동 진행… ‘사랑나눔 릴레이’ 지속

HDC현대산업개발 수주영업본부·미래혁신실 임직원과 용산구 보육원 어린이를 포함한 40여 명은 HDC아이파크몰 옥상에 위치한 풋살장에서 함께 운동을 하는 사랑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이형재 HDC현대산업개발 수주영업본부장(왼쪽)이 정연욱 영락보린원 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HDC현대산업개발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의 나눔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엔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보육원 아이들과 풋살을 즐기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지만, 단순히 기부금만 전달하는 의례적 행사와 달리 소외계층과 직접 소통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일 수주영업본부·미래혁신실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소재 영락보린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수주영업본부·미래혁신실 임직원들은 HDC아이파크몰 옥상에 위치한 풋살장에서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운동과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보육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사랑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정철 HDC현대산업개발 수주영업본부 매니저는 “평소 사내 동호회를 할 만큼 좋아하는 풋살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어 뜻깊었다”며 “연말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회사직원들과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나눔 릴레이’의 두 번째 행사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연말까지 전 본부가 한 차례씩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사랑나눔 릴레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활동의 대부분이 본사가 위치한 용산지역을 대상으로 기획되어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월 남영역 지하보도 벽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사랑나눔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번 보육시설 아동 풋살행사를 비롯해 올해 연말까지 아동용 도서와 책장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14호점 개관, 연탄 나르기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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