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서예진 기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알리기 위해 최근 영국의 아트스쿨 ‘센트럴 세인트 마틴’(CSM)과 파트너십을 맺고 런던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이 행사에 센트럴 세인트 마틴의 재학생·졸업생, 해외 미디어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에 맞춰 탁월한 예술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CSM과 함께 LG 시그니처 발전을 위해 협업 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LG 시그니처는 2016년 LG전자가 론칭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다. 또 LG전자는 지난해 빌트인 가전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론칭한 바 있다. 유럽은 주방 면적이 좁아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크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유럽 빌트인 시장규모는 180억달러(약 20조4,300억원)로 세계 빌트인 시장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 세계 첫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일본의 ‘굿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4관왕,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우수디자인’에서 5관왕을 기록하는 등 최고 권위 디자인상을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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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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