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8 19:36
지난해 가장 많이 마신 음료 1위 ‘생수’… 1인당 약 36L씩 벌컥벌컥
지난해 가장 많이 마신 음료 1위 ‘생수’… 1인당 약 36L씩 벌컥벌컥
  • 김은주 기자
  • 승인 2019.11.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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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식품 소매점에 유통되는 다양한 음료 제품 중 판매량(kL) 부문에서 ‘생수’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식품 소매점에 유통되는 다양한 음료 제품 중 판매량(kL) 부문에서 ‘생수’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지난해 전국 식품 소매점에 유통되는 다양한 음료 제품 중 판매량(kL) 부문에서 ‘생수’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수는 지난해 총 183만5,823kL가 판매됐는데, 이는 전년대비 약 7% 증가한 규모로 우리나라 국민(약 5,100만명 기준) 1인당 한 해에 약 36L 마신 셈이다. 500mL 생수 기준으로는 72개에 달한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8년 편의점·할인점 등 소매시장에서 판매된 국내 RTD 음료 중 생수는 판매액 기준으로 8,317억원을 기록하며 커피 1조3,193억원, 탄산음료 1조 1,137억원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았다. 하지만 판매액이 아닌 판매량으로 바꿔보면 생수는 약 184만kL로, △탄산음료 50만kL △커피 26만kL △주스 25만kL와 큰 차이를 보였다.

최근 생수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과 2018년을 판매량(kL) 기준으로 비교해볼 때 탄산음료, 탄산수는 각 10%, 커피 24% 성장했지만 생수는 37%나 증가했다. 2015년 기준 국민 1인당 소매점에서 구매해 마신 생수가 약 26L인데, 2018년에는 10L가 증가한 약 36L씩 마신 셈이다.

아이시스 브랜드를 앞세운 롯데칠성음료의 생수 판매량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년 대비 30%, 11%, 12%씩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생수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소비자 편익 증대와 점유율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페트병의 라벨을 손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아이시스 평화공원산림수에 비접착식 에코탭을 적용했고, 소용량 트렌드에 맞춰 아이시스 8.0에 이어 지리산산청수 300mL 제품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 이용자수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약 40% 증가세를 보였고, 올해 1~9월까지 정기배송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가량 신장했다.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 이용자수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약 40% 증가세를 보였고, 올해 1~9월까지 정기배송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가량 신장했다.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 이용자수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약 40% 증가세를 보였고, 올해 1~9월까지 정기배송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가량 신장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는 물은 브랜드, 수원지, 가격 등에 따라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골라 마시는 음료로, 국내 60여개 생수 제조사, 200여개 브랜드가 경쟁하는 치열한 식품 카테고리 중 하나”라며 “최근 이슈화되는 프리미엄 및 초저가 제품의 출시로 인해 병 생수(Bottled Water)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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