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18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1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2%p 오른 39.0%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에서 지난 주 대비 4.3%p 상승한 57.9%였고, 경기·인천에서도 3.8%p 오른 44.9%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2.9%p 내린 30.7%를 기록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광주·전라에서 지난 주 대비 6.8%p 내린 11.8%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4.7%p 하락한 30.8%를 나타냈다.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8.2%를 기록해 지난 주 대비 6.4%p 상승하며 30%대 후반으로 올라선 반면, 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4.8%p 하락한 29.7%를 기록하면서 20%대로 떨어졌다.
정의당은 지난 주 대비 1.1%p 오른 6.4%로 4주 연속 상승했고, 바른미래당도 0.9%p 오른 6.0%로 2주 연속 올랐다. 우리공화당은 지난 주 대비 0.7%p 상승한 2.1%였고, 민주평화당은 0.1%p 내린 1.5%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지난 주 대비 0.5%p 내린 1.3%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잘 모른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0.4%p 감소한 13.0%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1%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