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3 00:40
나경원, 미의 방위분담금 요구 문 정권 외교무능으로 화살
나경원, 미의 방위분담금 요구 문 정권 외교무능으로 화살
  • 이경아 기자
  • 승인 2019.11.19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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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시사위크=이경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오는 20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대대표들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해 미 의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입장을 호소하기 위함인데, 이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문재인 대통령과 외교 안보 라인의 무능함 때문이라는 게 한국당의 주장이다.

19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나 원내대표는 “내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미국을 방문한다”며 “곳곳에서 감지되는 한미동맹 적신호의 원인을 규명하고 방위비 협상이 공정하게 이뤄지고 한미동맹의 존속·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초당적으로 의회 외교 차원”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왜 의회마저 나서야 하는 상황을 초래했는지 그 자체만으로도 참담하다”며 “문재인 정권의 무능한 외교 안보 정책의 빈틈을 야당이 나서서 매워야하는 현실이 참으로 씁쓸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문 정권의 ‘안보 리스크’를 지적하며, 지소미아 연장에 대한 미국의 요구를 듣고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문재인 정권과 외교 안보라인을 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소미아 연장을 원하는 미국의 요구를 외면하면서 섣부른 대북제재 완화나 얘기하는 게 문재인 정권”이라며 “날이 갈수록 중국 러시아 견제를 집중해 나가는 미국 입장에서 문재인 정권은 신뢰할 수 없는 안보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동맹의 존속과 번영을 다시 쌓고, 한미동맹을 향한 국민의 여론을 미국 조야에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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