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일손이 부족한 과수원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 bhc치킨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일손이 부족한 과수원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 bhc치킨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일손이 부족한 과수원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bhc치킨에 따르면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해바라기 봉사단’ 3기 1조는 지난 주말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대훈농장‘을 방문해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해바라기 봉사단 관계자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중요성과 농가의 현실을 이해하고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농가의 일손 문제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봉사단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를 추천받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일찍 농가를 방문한 봉사단원들은 풍성한 수확을 위해 복숭아나무에 퇴비를 정성스럽게 주는 일을 시작으로 현장 주변 정리 등 농가의 월동 준비에 힘을 보탰다. 복숭아 재배 농가의 경우, 겨울 이전에 퇴비를 충분히 줘야 추운 겨울을 지내고 내년 농사가 잘 되기 때문에 겨울을 코앞에 둔 지금이 월동 준비로 가장 바쁜 시기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구성된 청년 봉사단체로 우리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2월에 활동을 마무리 짓게 되는 이번 3기 봉사단원들 그동안 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아동센터, 요양원 등 다양한 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bhc치킨은 활동에 따른 비용 전액을 모두 부담하고 있으며 향후 활동별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젊은 청년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 해바라기 봉사단의 취지”라며 “곧 마무리되는 3기 봉사단 활동이 의미 있게 잘 끝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봉사단 활동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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