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김상석 기자
22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김상석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2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9%, 바른미래당 4%,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5%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5%였다.

전체 정당 지지 구도에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작년 2월 창당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서울에서 35%를 기록해 전국 평균 지지율보다 5%포인트 낮았다. 이곳에서 한국당은 전국 평균과 같은 21%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전국 평균보다 2%포인트 높은 11%를 나타냈다.

연령별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한국당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연령층에서 민주당에 뒤졌다. 60대 이상에서 한국당 36%, 민주당 2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6%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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