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넥슨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바람의나라:연’의 개발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0년 올드팬들의 기대작인 바람의나라:연 출시로 넥슨의 신작 릴레이 포문을 열지 주목된다.
바람의나라:연은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구현한 모바일 MMORPG다.
넥슨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최종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안드로이드 OS 기기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1차 CBT에서 선보였던 콘텐츠와 캐릭터의 체력‧마력 구매, 기술 데미지를 적용해 바람의나라 원작 고유의 캐릭터 성장 재미를 더했다.
또한 캐릭터들이 ‘마을’에서 결투를 펼칠 수 있는 ‘즉석결투’ 콘텐츠도 이번 CBT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바람의나라:연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를 오픈하고 각종 콘텐츠 정도와 개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유지인 넥슨 PM은 “1차 CBT에서 받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여러 부분들을 개선해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이용자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개발팀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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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영 기자
songgy0116@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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