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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 지속 기여할 것”… BMW그룹코리아의 다짐
“한국 사회에 지속 기여할 것”… BMW그룹코리아의 다짐
  • 권정두 기자
  • 승인 2019.11.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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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노타 BMW그룹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
피터 노타 BMW그룹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BMW그룹코리아는 결함에 의한 화재사고 논란으로 국내에서 거센 후폭풍에 직면한 바 있다. 굳건히 지켜왔던 수입차업계 1위 자리는 메르세데스-벤츠에게 내준지 오래다. 심지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년 대비 판매실적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BMW그룹코리아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 단순히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는 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추구한다.

지난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BMW그룹코리아의 이 같은 지향점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BMW그룹 핵심 경영진의 니콜라스 피터 재무총괄과 피터 노타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은 한국 시장에 대한 BMW그룹의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BMW그룹은 우선 이날 한국에 위치한 R&D센터의 강화 및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13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새로운 위치로 확장 이전해 제품 개발은 물론 시험 및 검사 등을 수행할 테스트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세계 최첨단 기술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한국을 꼽는다”고 밝힌 BMW그룹은 한국 R&D 센터의 역할을 배터리 셀 기술, 소재 연구, 전기 차량용 충전 기술 영역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MW그룹은 또한 내비게이션 품질 향상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SK텔레콤과 차세대 내비게이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미 한국 내 BMW 차량에 대한 온라인 POI(Point of Interest) 데이터 및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 중이다. 차세대 내비게이션을 통해 기존보다 더욱 폭 넓게 한국의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그룹은 앞으로도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한국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보다 진보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확장 공사를 통해 신설된 BMW코리아 드라이빙 공간도 공개됐다. 총 125억원을 투자해 기존 대비 25% 늘어난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새로운 원형코스, 오프로드 코스, 브랜드 체험 센터 및 전시장이 추가됐다.

새로운 모습의 BMW 드라이빙 센터는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한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BMW JOY(즐거움)’를 지속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BMW 그룹은 다양한 신모델과 순수 전기차, PHEV, MINI 일렉트릭을 포함한 전기차 모델을 가까운 시일 내에 국내에 출시한다. 고효율 내연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모두 포함하는 BMW그룹의 라인업은 전 세계 모든 고객들의 개별적인 요구를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세분화된 모델을 전세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오는 2020년 창립 25주년을 맞이하게 될 BMW그룹코리아는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큰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2020년 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뉴 5시리즈를 공개한다. 전 세계에서 5시리즈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장 중 한 곳인 한국 시장을 위한 BMW그룹의 결정이다.

피터 노타 BMW그룹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은 “이 모든 것들은 BMW 그룹이 한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지난 3월에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 발표한 여러 활동들을 결정하고 실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국에 기울이는 노력은 하루하루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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