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5일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김상석 기자
리얼미터가 5일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김상석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5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9%p 오른 40.9%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2주째 상승하며 6주 만에 다시 40% 선을 회복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6.2%p 오른 39.7%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5.8%p 상승한 38.6%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1.7%p 내린 31.2%를 기록해 30%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특히 한국당 지지율은 지난 4일 일간집계에서 29.7%를 기록하면서 20%대로 떨어졌다.

한국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4.5%p 내린 35.7%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3.4%p 하락한 39.2%를 나타냈다.

정의당은 지난 주 대비 0.5%p 오른 7.0%였고, 바른미래당도 0.3%p 상승한 5.0%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은 지난 주 대비 0.2%p 내린 1.6%였고, 민주평화당도 0.1%p 하락한 1.5%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지난 주 대비 0.3%p 오른 1.8%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잘 모른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1.0%p 감소한 11.0%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주중 여론조사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4.7%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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