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한미약품, 라이선스 계약 세부사항 변화 없어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프랑스계 제약사 사노피는 당뇨치료 주사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3상(5건)을 완료한 후 글로벌 판매를 담당할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에페는 사노피와 한미약품이 개발한 주 1회 투여 당뇨치료 주사제다.
사노피는 글로벌 판매 파트너 물색에 대해 자사 항암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성공적인 상용화 및 판매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방침에 대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효능과 안전성과는 무관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사노피와 한미약품의 라이선스 계약 세부사항에는 변화가 없다.
사노피 측 관계자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3상 임상 프로그램의 완수에 전념할 것”이라며 “한미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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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민 기자
min-jegal@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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