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다니엘 크레이그·티모시 샬라메가 2020년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유니버설 픽쳐스
(왼쪽부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다니엘 크레이그·티모시 샬라메가 2020년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유니버설 픽쳐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극장가를 사로잡을 할리우드 배우들이 온다. ‘닥터 두리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007 노 타임 투 다이’ 다니엘 크레이그, ‘작은 아씨들’ 티모시 샬라메가 2020년 극장가 컴백을 예고, 기대를 모은다.

◇ ‘닥터 두리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드디어 돌아온다. 영화 ‘닥터 두리틀’(감독스티븐 개건)을 통해서다. 마블의 히어로무비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이후 첫 작품인 ‘닥터 두리틀’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여행을 떠나는 2020년 첫 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직접 제작에 참여, 디즈니 제작진과 함께 심혈과 애정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라 기대를 모은다.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 닥터 두리틀과 다양한 동물들과의 새로운 우정, 놀라운 ‘케미’를 예고한다. 또 위험천만하고도 놀라운 모험과 압도적 스케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닥터 두리틀’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2020년 1월 8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닥터 두리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왼쪽)와 ‘007 노 타임 투 다이’ 다니엘 크레이그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닥터 두리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왼쪽)와 ‘007 노 타임 투 다이’ 다니엘 크레이그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 ‘007 노 타임 투 다이’ 다니엘 크레이그

다니엘 크레이그의 컴백도 기대를 모은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의 눈부신 피날레를 장식한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시리즈 25번째 작품으로 007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한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2006년부터 약 15년간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다. ‘007 카지노 로얄’ ‘007 퀀텀 오브 솔러스’ ‘007 스카이폴’ ‘007 스펙터’에 함께 했다. 피날레를 장식할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그는 007만의 독보적인 스파이 액션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4월 9일 개봉한다.

‘작은 아씨들’ 티모시 샬라메(왼쪽) 스틸컷. /소니 픽쳐스
‘작은 아씨들’ 티모시 샬라메(왼쪽) 스틸컷. /소니 픽쳐스

◇ ‘작은 아씨들’ 티모시 샬라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으로 국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영화 ‘작은 아씨들’(감독 그레타 거윅)으로 돌아온다.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이다. 극 중 티모시 샬라메는  이웃집 소년 로리 역을 맡았다.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임리스 클래식 영화 ‘작은 아씨들’에서 티모시 샬라메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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