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샵 13일 사전예약··· 20일 전국 KT 매장 공식 출시

KT의 LTE 기능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노트북 '갤럭시북S'가 오는 20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KT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KT의 LTE 기능을 지원하는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S’이 출시된다. 갤럭시 북S는 13일부터 KT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사전예약 할 수 있다. 이후 오는 20일 KT샵 및 전국 KT 대리점에서 정식 판매된다. 

갤럭시 북S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이다. 13.3인치 터치스크린과 960g 초경량 디자인, 최대 2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얼씨 골드’와 ‘머큐리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29만6,900원이다.

특히 LTE 통신 ‘Cat.16’을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cx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무선랜 접속 없이 어디서나 LTE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KT측은 이동이 많고 무선 데이터 사용이 많은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갤럭시 북S 구매 고객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갤럭시 북S 충전이 가능한 2만mAh 보조배터리, 전용 파우치 그리고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한다. 

KT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실시간 TV와 VOD를 즐길 수 있는 ‘시즌(Seezn)’ 프라임 무비팩 6개월 쿠폰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 PC 혜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한컴오피스 2020, 삼성 에듀 1년 무료 수강증 등이 제공된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모바일의 휴대성과 노트북의 장점을 합친 갤럭시 북S를 KT의 우수한 통신 서비스와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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