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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불행’… 20대 가장 높아
직장인 절반 ‘불행’… 20대 가장 높아
  • 서종규 기자
  • 승인 2019.12.17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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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중 절반 이상이 현재의 삶에 대해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
직장인 중 절반 이상이 현재의 삶에 대해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직장인 중 절반 이상이 현재 삶에 대해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30대의 경우 여타 기성세대 대비 더욱 불행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455명을 대상으로 ‘현재의 삶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2.4%가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령대가 젊을수록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20대의 경우 전체 응답자 중 57.1%가 행복하지 않다고 답했고, 이어 30대 54.5%, 40대 45.2%, 50대 42.7% 등으로 집계됐다.

현재 삶이 행복하지 않은 것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51.2%·복수응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고민해야할 부분이 많아서(45%) ▲현재 직무가 하고싶은 일이 아니라서(35.4%) ▲생활이 불안정해서(29.1%) ▲워라밸이 지켜지지 않아서(24.8%) ▲건강이 좋지 않아서(1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행복에 대해 가장 결핍을 느끼는 경제적 부분은 행복을 위한 조건 1순위로도 꼽혔다. 행복을 위한 조건을 묻는 질문에는 73.5%(복수응답)가 ‘경제적 여유’를 꼽았고, 이어 ▲건강(50.6%) ▲안정적인 생활(48%) ▲원하는 직무(38.9%) ▲화목한 가정(34.4%) ▲워라밸(33.4%) ▲보람 및 성취감(33.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들의 불행은 경제적 어려움 외에도 혼인 여부도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 직장인의 경우 61%가 불행하다고 답한 반면, 기혼 직장인의 경우 39.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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