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투니버스의 인기 웹드라마 '기억, 하리'를 모티브로 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고스트 시그널'을 출시했다. /CJ ENM
CJ ENM이 투니버스의 인기 웹드라마 '기억, 하리'를 모티브로 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고스트 시그널'을 출시했다. /CJ ENM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CJ ENM이 투니버스의 인기 웹드라마를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인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는 17일 투니버스의 웹드라마 ‘기억, 하리’를 모티브로 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고스트 시그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억, 하리’는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외전으로 고등학생이 된 주인공 ‘하리’와 친구들을 중심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웹드라마다. 테일즈런너를 개발한 라온엔터테인먼트가 참여했고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고스트 시그널’은 하리가 강림의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우연히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스토리로 게임이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하리가 돼 강림, 리온, 린 등 게임 속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맺고 선택지에 따라 다른 엔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토리와 일러스트 수집, 미니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CJ ENM 관계자는 “이용자들은 원하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특유의 재미는 물론이고 매혹적인 그림체의 일러스트, 미니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