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올해 지스타에서 공개한 수많은 신작중 내년에는 '라그나로크 택틱스'와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그라비티
그라비티가 올해 지스타에서 공개한 수많은 신작중 내년에는 '라그나로크 택틱스'와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은 그라비티가 개발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 /그라비티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지난 11월 지스타 2019에서 가장 많은 신작을 공개했던 그라비티가 오는 2020년 가장 먼저 선보일 신작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라비티는 자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 택틱스 △라그나로크X넥스트 제너레이션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2 △라그나로크 크루쉐이드 △더 로스트 메모리즈:발키리의 노래 등 6종을 공개했다. 

여기에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하지 않은 신작인 ‘나오미퍼즐’과 ‘퍼들머들드’까지 총 8종의 신작을 선보였다.

이들 신작 라인업중 내년에는 국내에서 ‘라그나로크 택틱스’와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지난달 태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시뮬레이션역할수행게임(SRPG)으로 아레나, 이용자간 대전(PVP), MVP사냥 등 전투에 특화된 점이 특징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기존의 라그나로크M과 콘텐츠 부문에서 차별화를 뒀다. 특히 기존의 MMORPG에 거부감이 있던 여성들도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에는 ‘나오미 퍼즐’과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가 출격한다. 지난 3일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136개국에 출시된 나오미 퍼즐은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해 출시될 예정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총괄 이사는 “궁극적인 목표를 시장 1위로 세우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의 시장 확장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라그나로크 IP를 확장하고 신규 IP 개발 및 게임 플랫폼과 장르 다양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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