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온수매트, 춥지 않은 날씨에도 판매량 호조
9월 출시 ‘더 케어’ 인기… 전년 성수기(9~11월) 대비 판매량 43.6%, 매출 41% 증가

경동나비엔은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가 전년 성수기(9~11월) 대비 43.6%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나비엔메이트 ‘The Care(더 케어)’ 제품 이미지 /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가 전년 성수기(9~11월) 대비 43.6%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나비엔메이트 ‘The Care(더 케어)’ 제품 이미지 / 경동나비엔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예년에 비해 춥지 않은 겨울이 이어지며 난방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프리미엄 온수매트 제품은 되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경동나비엔은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가 전년 성수기(9~11월) 대비 43.6%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2015년 첫 번째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9월 ‘더 케어(The Care)’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018년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 매출액은 2015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 연평균 32.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 가을 출시된 ‘더 케어(The Care)’가 높은 인기를 누리며 온수매트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이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더 케어’는 스마트 분리난방, 다중 안전 장치,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통한 원격제어, 1mm 초슬림매트 등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한 채 편리함과 안정성을 한층 높인 제품이다. 특히 매트 내에 흐르는 물을 스스로 깨끗하게 유지하는 ‘셀프 이온 케어’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관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99.9% 이상의 살균 성능으로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주로 정수기에 제품에 주어지는 살균인증마크를 업계 최초로 획득하며, 매트 내 물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제품 대비 약 40% 빠르게 온기를 전달하는 기능을 비롯해, 각 생활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온도를 제안하는 오토 히팅 기능 등 쾌적한 수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난방 기능도 추가됐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겨울철 특수를 누려야 할 관련 제품 판매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프리미엄 온수매트 제품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난방 기능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안전성, 다양한 편의기능으로 숙면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덕분으로 보인다. 경동나비엔은 프리미엄 온수매트 시장의 포문을 연 난방 명가(名家)답게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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