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8일·수) 비와 눈은 차츰 그치지만 낮부터 찬바람이 불며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 케이웨더 제공
수요일인 오늘(8일·수) 비와 눈은 차츰 그치지만 낮부터 찬바람이 불며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 케이웨더 제공

시사위크  수요일인 오늘(8일·수) 비와 눈은 차츰 그치지만 낮부터 찬바람이 불며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8일·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내리는 비와 눈은 오전에 대부분 그치지만 강원영동은 오후까지, 강원과 충북, 전라동부 산간은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적설량(8일)은 △강원산간 20~40mm/ 5~20cm △강원영동 20~40mm/ 1~5cm △충북산간, 전라동부산간 5~20mm/ 1~5cm △그 밖의 지역 5~20mm/ 1cm 미만이다.

아침기온은 2~9℃, 낮 최고기온은 3~11℃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지만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한기가 밀려들면서 날이 부쩍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공기 질은 깨끗하겠다.

 한편, 해안과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 및 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바다의 물결이 최고 5~7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주 후반쯤 또 한 번 강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고, 토요일(11일)에는 제주도에 일요일(12일)과 다음 주 월요일(13일)에는 동해안이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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