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플레이스테이션4의 누적 판매량이 1억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뉴시스AP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플레이스테이션4의 누적 판매량이 1억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뉴시스‧AP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플스4)가 연간 판매량 1억대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연말부터 선보일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플스5)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소니는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쇼 ‘CES 2020’에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플스4의 글로벌 누적판매대수가 1억60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플스4 전용 게임은 11억5,000만개 이상 판매됐고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의 회원 월간 접속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억300만명을 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의 구독자 수는 3,88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소니는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차세대 콘솔 기기 플스5의 로고 이미지도 최초로 공개했다.

플스5는 8K 수준의 그래픽과 초고속 SSD를 지원하고 전작과 호환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AMD의 Zen2 아키텍쳐 기반의 7코어 CPU를 탑재했다.

짐 라이언 SIE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94년 첫 번째 플스 게임기 출시 때부터 플랫폼을 지지해준 파트너와 전세계 게임팬들 덕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플스 에코시스템이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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