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엔터테인먼트가 올해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모바일 신작 4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스카이엔터테인먼트가 올해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모바일 신작 4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스카이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선보일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신년 목표로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내세웠다.

스카이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선보일 모바일 신작은 △타임리버스 △라스트서바이버 △러브 아이돌 컴퍼니(가칭) △썸머 코드: 내가 모르는 어제 등 총 4종이다.

타임리버스는 주인공이 먼 미래로 소환돼 세 세력에 의해 혼란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2차원 턴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용자들은 50여종의 파트너를 육성할 수 있으며 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시나리오를 진행하고 보상을 얻거나 친밀도를 높여 전투력을 올릴 수 있다. 

라스트서바이버는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황폐화된 세상에서 비감염자들이 공동체를 만들어 삶을 이어가는 스토리를 담은 전략 시뮬레이션게임(SLG)이다. 이용자는 공동체의 리더가 돼 도시를 구축하고 다른 공동체와 약탈, 전투 등으로 세력을 확장할 수 있다. 

러브 아이돌 컴퍼니(가칭)는 치열한 K팝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이용자가 아이돌 서바이벌 콘테스트에 출전하고 슈퍼스타로 성장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개발사 선비소프트의 ‘아이돌주식회사’ 후속작으로 실제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운영을 반영한 아이돌 육성 과정으로 몰입감을 더했고 머신 러닝 인공지능(AI)이 여러 능력치를 평가해 행동방식을 결정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썸머 코드:내가 모르는 어제는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여자 주인공이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해 탐정 사무소에 들어가서 각종 비밀을 파헤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추리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와 연애요소가 결합돼 보는 재미를 극대화하고 완성도 높은 연출과 감성적 요소 등을 반영해 출시할 예정이다.

스카이엔터테인먼트는 이들 신작 라인업의 서비스를 위해 개발사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고 소통 운영을 통해 퍼블리싱 사업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명자 스카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그동안 다져온 퍼블리싱 및 게임서비스 노하우를 갖고 유수 타이틀들의 생명력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개성있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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