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 브랜드와 보이그룹의 만남이 성사됐다. 스타벅스가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한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대한민국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1일부터 ‘Be the Brightest Stars’를 테마로 새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방탄소년단과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너는 그 자체로 빛나는 별”이라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퍼플 색상의 음료 1종, 푸드 5종, MD 상품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캠페인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로 기금을 조성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하는 ‘청년 자립 프로젝트’ 후원 사업에 기부하게 된다.

캠페인에서는 ‘블루밍 퍼플 뱅쇼’를 비롯해 별빛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형상화한 보라 색상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블루베리 스타 마카롱’, ‘퍼플 베리 치즈 케이크’, ‘퍼플 스타 컵 케이크’ 등 화려한 색상의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푸드 5종을 선보인다. 푸드 5종 중 2종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방탄소년단 로고 모양의 캔들을 제공한다.

또한 리얼 골드로 디자인된 머그 1종과 글라스 2종, 태블릿PC와 노트북까지 넣을 수 있는 파우치 2종, 틴 케이스에 담긴 키 체인 1종 등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MD 상품 6종도 함께 출시된다. 아울러 시즌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과 스타벅스 로고 디자인이 돋보이는 슬리브와 쇼핑백을 운영한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진정 빛나는 별들인 대한민국 청년 지원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