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와 박혜영 한국메나리니 대표이사가 풀케어, 더마틱스 울트라 등 2개 브랜드 독점 판매 계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동제약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광동제약이 한국메나리니 컨슈머헬스케어의 대표 브랜드 2종을 들여와 독점 판매한다.

광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와 ‘풀케어’, ‘더마틱스 울트라’ 등 2개 상품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1월부터 국내 리딩품목인 풀케어와 더마틱스 울트라에 대한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는 국내 최초 하루 한 번 간편하게 바르는 방식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다국적 특허기술로 인해 주성분의 손발톱 침투력이 우수하다. 이는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효과가 입증됐다.

흉터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는 CPX(실리콘 겔) 성분과 비타민C 에스터가 함유돼 있다. 덕분에 붉고 어둡게 착색되고, 솟아오른 흉터를 개선하는 흉터 전문 제품으로 이 역시 임상으로 효과가 입증됐다.

박혜영 한국메나리니 대표이사는 “한국메나리니 컨슈머헬스케어의 대표 브랜드인 두 제품을 뛰어난 약국 영업 인프라를 가진 광동제약과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풀케어, 더마틱스 울트라 두 브랜드 모두 소비자와 약사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한국메나리니의 제품력과 광동제약의 영업력이 더해져 서로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얻어 양사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이번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기존 판매 중인 습윤드레싱제 등과 함께 회사의 토털 상처관리 품목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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