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설 연휴 기간 전산 시스템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BC카드가 설 연휴 기간 전산 시스템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BC카드는 전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차세대 시스템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스템 교체 작업은 설 연휴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일반적인 신용카드 국내·외 사용은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다만 26일 오전 1시부터 오전 6시까지 BC카드 홈페이지와 체크카드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BC카드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급변하고 있는 결제 시장 및 서비스 트렌드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핀테크 및 모바일 중심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신기술(AI, Big Data 등) 활용 프로세싱 업무 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강혁 BC카드 사업인프라부문장(부사장)은 “모든 BC카드 고객이 최고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면서 “세계 선진 카드사 및 지불결제사와 경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카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아시아 1위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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