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호영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는 23일 카이스트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에 나선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AI 대학원을 찾아 정송 AI 대학원장과 비공개 면담을 갖는다. 이날 면담에는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도 동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국가비전 전략에 관한 안 전 대표와 정 AI 대학원장의 대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저서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AI가 우리 삶 전체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면서 미래 먹거리·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정치권의 구체적 역할을 거론한 바 있다.
안 전 대표 측은 "대담 후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상응하는 법과 제도의 뱡향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으로 에상된다"고 전했다.
안 전 대표는 카이스트와 인연이 깊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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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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