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의 자사의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의 트레이너 랭크전 콘텐츠 'GO 배틀리그'를 업데이트했다. /나이언틱
나이언틱의 자사의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의 트레이너 랭크전 콘텐츠 'GO 배틀리그'를 업데이트했다. /나이언틱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나이언틱이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의 트레이너간 경쟁 콘텐츠 ‘GO 배틀리그’를 선보인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GO 배틀리그는 기존의 트레이너 배틀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로 전 세계 트레이너들과 경쟁할 수 있는 ‘랭크전’이다.

GO 배틀리그는 △슈퍼리그 △울트라리그 △마스터리그 등 총 3단계로 나눠져 있다.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통해 비슷한 랭크의 전세계 트레이너들과 대결에서 승리하면 랭크를 올릴 수 있다.

트레이너가 5km를 걸으면 총 5번의 GO 배틀리그전 도전권을 얻을 수 있고 하루 최대 3회까지 이러한 절차를 통해 도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본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프리시즌에서 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체험도 가능하다. 프리시즌 참여시 닌텐도 게임 소프트웨어에 등장한 ‘마스크드 피카츄’를 만날 수 있으며 마스크드 피카츄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트레이너의 편의성을 고려한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기존에 레이드패스로 사용됐던 ‘프리미엄 레이드패스’의 명칭을 ‘프리미엄 배틀패스’로 변경했고 레이드배틀과 GO 배틀리그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이언틱 관계자는 “5km를 걷지 못했지만 GO 배틀리그에 참여하고자 하는 트레이너를 위해 최소 2km만 걷고 포켓코인을 사용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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