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자사의 1인칭 슈팅(FPS)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넷플릭스의 인기 한국 드라마 '킹덤'이 콘텐츠 제휴를 맺고 콘텐츠 사업 강화에 나선다. /넥슨
넥슨이 자사의 1인칭 슈팅(FPS)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넷플릭스의 인기 한국 드라마 '킹덤'이 콘텐츠 제휴를 맺고 콘텐츠 사업 강화에 나선다. /넥슨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넥슨이 자사의 1인칭 슈팅(FPS)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 강화에 나선다.

넥슨은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킹덤’의 콘텐츠 제휴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킹덤은 지난해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15~16세기 조선시대 궁궐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음모와 역병의 비밀을 왕세자가 파헤치는 좀비 스릴러다.

이번 제휴로 좀비 콘텐츠가 인기인 카스온라인에 킹덤 캐릭터 2종과 좀비 스킨 2종, 각종 기념 아이템을 오는 2월 6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극 중에서 왕세자 ‘이창’과 전투 능력이 뛰어난 ‘영신’이 신규 캐릭터로 등장하고 ‘곤룡포’를 입고 역병에 걸린 임금, 진료 중에 역병이 옮은 의녀가 신규 좀비 스킨으로 추가된다.

또한 화살 연속 사격이 가능한 쇠뇌, 활, 갓, 생사초 등 드라마에 나오는 각종 무리와 소품도 아이템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의 카스온라인과 넷플릭스의 킹덤 콘텐츠 제휴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티저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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