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자사의 인기 게임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신작과 신규 IP를 활용한 신작들로 올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자사의 인기 게임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신작과 신규 IP를 활용한 신작들로 올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 /데브시스터즈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모바일 게임 ‘쿠키런’으로 이름을 알린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지식재산권(IP) 확장과 신규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올해 재도약에 나선다.

먼저 오는 3월 모바일 3D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릿’을 출시를 앞두고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 등 양대마켓에서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스타일릿은 데브시스터즈의 신규 IP로 자회사 루비큐브가 개발에 참여했다. 생동감 넘치는 의상과 패션 아이템들을 활용해 원하는대로 스타일링할 수 있고 전세계 이용자들과 스타일링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파티파티 데코플레이’는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한다.

파티파티 데코플레이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나만의 캐릭터와 공간을 구성하고 파티를 열어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다. 또한 OX퀴즈, 낚시, 다트 등 미니게임 콘텐츠를 더해 플레이에 재미를 더했다.

지난달에는 자사의 인기 IP 쿠키런을 활용한 모바일 퍼즐게임 ‘안녕! 용감한 쿠키들’을 출시했다. 자회사 젤리팝게임즈와 공동개발한 신작으로 쿠키런 IP 기반 3매치 퍼즐게임이다.

정식 런칭 한 달간 신규 쿠키 및 에피소드 추가, 시스템 개선 등 여러 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각각 2위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브시스터즈는 자회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을 기반으로 한 신규 게임을 통해 기존 IP가 지닌 저력을 각인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스타일릿을 시작으로 새로운 IP로 성장할 신작들을 선보이며 회사의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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