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현빈과 손예진의 열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흥행에 힘입어 자사의 매출이 급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랑의 불시착’ 13화 방송에 등장한 메디힐 마스크팩 제품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현빈과 손예진의 열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흥행에 힘입어 자사의 매출이 급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랑의 불시착’ 13화 방송에 등장한 메디힐 마스크팩 제품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현빈과 손예진의 열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흥행에 힘입어 자사의 매출이 급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방송 중 등장한 마스크팩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3화에는 윤세리(손예진 분)가 북한군 4인방에게 마스크팩을 붙여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최지우와의 깜짝 만남을 앞둔 김주먹(유수빈 분)을 위해 세리가 손수 스타일링을 해 준 것. 해당 장면에 등장한 마스크팩은 메디힐의 ‘미백 버블톡스 세럼 마스크’로, 방송이 나간 직후 매출이 전주 대비 1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힐에 따르면 일명 ‘현빈 마스크팩’으로도 알려진 메디힐 ‘버블톡스 세럼 마스크’는 얼굴에 붙이면 풍성한 버블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톡톡 터지는 버블 세럼의 셀프 마사지 효과가 피부를 화사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며, 떼어 낸 후 씻을 필요 없이 두드려 흡수시키면 광채 및 윤기 부여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16일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6회는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21.6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15회가 기록한 17.066%의 시청률보다 4.6160% 상승한 수치로, '사랑의 불시착'이 처음으로 20%대 시청률을 돌파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로써 ‘사랑의 불시착’은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tvN 드라마 사상 최고의 드라마로 남게 됐다.

키워드

#메디힐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