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중 인기가 높았던 ‘밀실의 아이들’과 ‘고막메이트’의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KT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KT가 시청자들이 실시간 채팅으로 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청자 참여형 예능 콘텐츠’ 2편을 공개했다.

KT는 21일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중 인기가 높았던 ‘밀실의 아이들’과 ‘고막메이트’의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올레 tv 모바일에서 처음 선보인 ‘밀실의 아이들’은 스타들이 방을 탈출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풀어 나가는 모습을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예능 콘텐츠다. 한 화면에서 다섯개의 장면을 동시에 지켜보며 실시간 채팅으로 직접 참여도 할 수 있는 양방향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두 번째 시즌에서는 이전 시즌보다 더 다양한 멀티뷰 앵글을 제공한다. 또한 팬들과의 실시간 채팅 영역도 강화해 보는 재미와 직접 참여 하는 재미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KT측은 “밀실의 아이들은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방송 시간 내내 시청자들의 채팅이 끊이지 않았을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에 출연진으로 광희, 홍진호, JBJ95의 김상균, CIX 현석, 김동한, ACE의 김병관이 포스터로 선공개되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밀실의 아이들과 함께 두 번째 시즌을 맞은 ‘고막메이트’는 시청자의 사연을 읽어주고 그에 어울리는 노래로 위로를 해주는 힐링 뮤직토크쇼다. 첫 번째 시즌에 이어 작사가 김이나, 가수 딘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정세운이 고정 MC로서 다시 출연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녹화 현장 라이브 ‘오늘은 이 노래’ 코너와 토크콘서트를 신설해 시청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선다. ‘오늘은 이 노래’는 녹화 현장의 뒷이야기를 비롯해 시청자들과 채팅으로 소통한다. 또한 출연진이 오늘의 노래를 추천해주고 실시간으로 직접 불러주는 코너도 진행된다.

KT는 “준비된 게스트 분들 이외에도 시청자의 귀를 즐겁게 해줄 스페셜 게스트로 그룹 소란의 보컬 고영배와 DAY6(데이식스), 헤이즈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배우와 예능인 등 인기 게스트 섭외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Customer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고막메이트와 밀실의 아이들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나가는 콘텐츠로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도 시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채롭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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