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컴투스가 2020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까지 약 3주를 앞두고 자사의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컴투스 프로야구는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마켓에서 국내 모바일 스포츠 게임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내 메인타이틀과 앱 아이콘을 신규 시즌에 맞춰 새롭게 적용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먼저 게임을 실행하면 가장 처음 노출되는 타이틀 화면에 이번 시즌 공식모델로 선정된 이종범‧이정후 선수를 배치했다.
신규 이용자들의 빠른 게임 적응을 돕기 위한 게임 콘텐츠 ‘가이드 미션’은 시즌2를 맞아 새롭게 개편했다. 다양한 재미와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가이드 미션이 추가됐다.
또한 미션 달성을 통해 ‘정민철 레전드 카드’ 및 평소 원하는 선수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복귀 이용자를 위한 출석 보상도 대폭 개편해 모든 이용자가 보다 풍성한 게임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각 구단 별 최신 정보 및 선수 데이터를 게임내 그대로 반영하고 게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콘텐츠 등을 이달 중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통상 야구 게임의 비수기인 겨울 시즌에도 불구하고 신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야구 소재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은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다. 그러나 KBO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14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시범경기를 취소하고 개막 연기도 검토하고 있다.
정상 개막이 어려워질 경우 리그 초반 경기의 ‘취소’가 유력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는 시점까지 경기가 취소될 경우 리그 후반 더블헤더를 치를 가능성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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