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부산에 첫 포레나 분양에 나선다. 사진은 포레나 부산 덕천 조감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부산에 첫 포레나 분양에 나선다. 사진은 포레나 부산 덕천 조감도./한화건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포레나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다. 또한 한화건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해당 단지 견본주택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한다.

한화건설은 오는 6일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일원의 재건축 단지로,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6개동, 총 63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분은 294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9일 발표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30일부터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분납제로 금융조건을 크게 완화해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는 것이 한화건설 측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덕천 2-1구역에서 3구역까지 총 1,86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포레나 부산덕천은 그 첫번째 단지다. 총 3개 구역 공사가 완료되면 부산 북구 내 ‘포레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했다. 한화건설은 대면 상담이 불가로 고객 불편이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해 분양 홈페이지 내 세대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을 제공함은 물론, 단지 배치와 특장점 등 상세 정보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북구 덕천지구에 들어서게 될 1,868가구 브랜드 타운의 시작”이라며 “특히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을 접한 초역세권에 평지 아파트로 인기가 높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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