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9 04:34
박용만 회장 “11조7,000억 역부족, 추경 확대해야”
박용만 회장 “11조7,000억 역부족, 추경 확대해야”
  • 범찬희 기자
  • 승인 2020.03.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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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9일 오후 대한상의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사진=범찬희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9일 오후 대한상의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사진=범찬희 기자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와 맞닥뜨린 국내 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에 추경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9일 오후 박 회장은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잘 아시다시피 코로나19로 전대미문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면서 “산업계 피해가 전 방위로 발생하고 있는 중이라 피해규모 산정하기 쉽지 않지만 대한상의에 접수된 사례를 분석하면 현장에서 정부 정책 효과 체험하기 쉽지 않다는 반응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추경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박 회장은 “현재 추경안 11조7,000억 규모로는 피해 지원에 역부족이다. 추경이 집행된다 하더라도 금액을 놓고 보면 GDP에 미치는 효과는 0.2%p 수준일 것”이라며 “국가경제가 1% 성장하려면 40조 가까운 돈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 지원 절차 간소화를 주문했다. 박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파이프라인이 원할 해야 하지만 일선 창구에서 신청해서 받으려면 절차적 과정 그대로 남아 있다. 대출에 소극적 요인 있지 않나 생각한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나서 막힌 파이프라인 뚫는 데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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