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12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3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5%p 내린 40.2%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 주 대비 7.4%p나 급락한 26.2%를 기록해 20%대로 추락했고, 경기·인천에서도 3.2%p 내린 44.5%를 나타냈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주 대비 1.3%p 오른 32.5%를 기록했다.
통합당 지지율은 서울에서 지난 주 대비 4.8%p 상승한 31.4%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4.3%p 오른 38.2%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지난 주 대비 0.1%p 내린 4.6%였고, 정의당은 0.8%p 하락한 4.1%였다. 이어 우리공화당(2.6%), 민생당(1.9%), 민중당(1.3%)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지난 주 대비 0.1%p 오른 1.4%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7%p 상승한 11.4%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주중 여론조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4.6%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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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식 기자
leehoo114@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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