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19일 공개한 민주당, 통합당, 국민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리얼미터가 19일 공개한 민주당, 통합당, 국민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19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3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40.9%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에서 지난 주 대비 5.6%p 내린 58.6%였고, 20대에서도 11.2%p나 급락한 33.4%를 나타냈다.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3.0%p 오른 35.1%였다.

통합당은 광주·전라에서 지난 주 대비 6.6%p 상승한 16.1%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5.1%p 오른 40.7%를 기록했다. 또 20대에서도 지난 주 대비 11.7%p나 급등한 34.8%를 나타내 민주당(33.4%)보다 1.4%p 앞섰다.

국민의당은 지난 주와 같은 3.9%였고, 정의당은 1.1%p 내린 3.2%를 기록했다. 이어 친박신당(2.5%), 민생당(1.6%), 민중당(1.5%), 자유공화당(1.0%) 순이었다.

기타정당은 지난 주 대비 0.1%p 오른 1.7%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3%p 내린 8.6%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6.1%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