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결정… 쾌적한 학습환경 위해 실내 공기질 관리 중요
경동나비엔, 실내 공기 관리 솔루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관심 ↑

경동나비엔이 환기와 공기청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실내 공기 관리 솔루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사진)’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환기와 공기청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실내 공기 관리 솔루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사진)’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경동나비엔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경동나비엔이 환기와 공기청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실내 공기 관리 솔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이 그것. 환기장치와 공기청정기의 장점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결정에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녀들의 학습 환경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초·중·고등학생 540만명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됐다. 감염통제 가능성 및 학교개학 준비도 등을 고려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4월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4월 16일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 △4월 20일 초등학교 1∼3학년이 4월 20일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한다.

온라인 개학은 한국 역사상 처음이라는 점에서 교육 당국은 물론 학부모의 우려가 적지 않다. 특히 학부모 입장에선 자녀들의 학습환경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에서 고민이 커졌다.

교육업계 전문가들은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편안한 책상과 의자, 눈 건강을 해치지 않는 조명 등 눈에 보이는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실내 공기의 질’을 가장 먼저 챙겨야 한다고 조언하다. 실내에는 호흡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미세먼지’ 등이 떠다니는데, 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집중력과 인지 능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부 방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 경우, 이유없이 하품이 나거나 졸음이 쏟아지며 집중력이 흐려질 가능성이 높다. 2019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실내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550ppm일 때보다 1,400ppm일 때 인지능력이 50%나 떨어졌다. 우리나라는 이산화탄소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학교 건물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1,000ppm을 넘지 않을 것(기계 환기장치 설치 시 1,500ppm 이하)을 권고하고 있다.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 가장 쉬운 방법은 ‘환기’다. 이산화탄소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각종 유해물질은 공기청정기나 공기정화식물로는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미세먼지와 꽃가루 날림이 극심한 봄철에는 잠시 창문 열기도 망설여지게 마련이다. 경동나비엔은 이에 착안,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청정환기시스템’은 ‘창문 닫고 환기하세요’를 콘셉트로 환기장치와 공기청정기의 장점을 두루 갖춰 사시사철 최적의 공기 질을 유지하는 제품이다. 천장에 설치된 환풍구를 통해 창문을 열지 않아도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 일반 공기청정기로는 관리하기 힘든 각종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동시에 외부의 새로운 공기를 강력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통해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유입한다.

간편한 유지관리 방법으로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환경부에서 시행한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성능 등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에어모니터로 실내 공기질 정보(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온도, 습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에어 룸콘트롤러를 통해 자동으로 필터 주기 알람을 받을 수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2006년 이후 지어진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있는 기존의 전열교환 환기장치가 있는 장소라면 간단한 교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이라면서 “이런 때 일수록 환기를 자주해야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되지만, 실제 미세머지 등으로 인해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 아이들의 학습환경을 비롯해 온 가족의 쾌적한 환경에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