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서울시와 18개 버스정류장 맑고 깨끗한 녹색쉼터로 조성
환경개선문화 확산 위한 ‘버스정류장 쉘터 녹화사업’ 업무협약 실천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양화·신촌로 등 서울시 소재 18개 버스정류장이 맑고 깨끗한 녹색 쉼터로 변신했다. 롯데칠성음료와 서울시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다.
양측은 지난 2월 26일 ‘버스정류장 쉘터(Shelter) 녹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버스 정류소 조성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되는 버스정류장을 녹색 청정구역 만들어 환경 개선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버스정류소 상부에 사계절 내내 푸른 식물인 상록기린초, 수호초 등을 심고, 벽면에는 공기 정화식물로 맑은 공기를 만들어주는 친환경 공기청정기 ‘바이오 월(Bio Wall)’을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버스 정류소 좌·우측 펜스와 하단까지 꽃과 식물을 배치해 삭막한 버스정류장을 쾌적한 녹색쉼터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합정부터 홍대 입구, 신촌, 아현에 이르는 양화·신촌로(6.2km) 중앙 버스정류장 18개소를 연속성 있게 녹화해 하나의 거대한 친환경 도로를 조성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녹색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을 맞아 칠성사이다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레트로(Retro) 광고, 추억 감정소 이벤트 등을 비롯해 한정판 굿즈(Goods)를 출시하며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 아기자기한 생활소품에 담은 칠성사이다 70년 이야기
- 롯데칠성, 서울시와 함께하는 ‘도심 녹화 프로젝트’ 눈길
- 롯데칠성 샤롯데봉사단, 시각장애인 위한 ‘촉각도서 만들기’ 봉사활동
- 롯데 칠성사이다, 33년 만에 이선희와 재회한 사연
- 원톱 회귀한 롯데칠성음료… ‘기대 반 우려 반’
- 친환경·지역사회·나눔…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활동 키워드 ‘셋’
- [코로나의 두 얼굴] 세계적 재난… 자연은 숨을 쉬기 시작했다
- 소상공인에 ‘홍보물 무료 인쇄 서비스’ 나선 롯데칠성음료
- 새 옷 입은 ‘칸타타’, 간결함과 세련미를 더하다
- 현장 중심 ‘디지털 전환(DT)’ 추진 나서는 롯데칠성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