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상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긴급재난지원금 결정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58.3%(매우 찬성 30.7%, 찬성하는 편 27.6%)였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37.0%(매우 반대 18.2%, 반대하는 편 18.8%)로 조사됐다.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4.7%였다.
또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대상이 소득 하위 70% 기준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은 결과,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37.1%였고, ‘하위 70%가 적절하다’는 응답은 30.1%였다. ‘하위 50% 정도로 축소해야 한다’는 응답도 22.8%로 조사됐다.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10.1%였다.
3월 3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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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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