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6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 주 대비 1.1%p 상승한 53.7%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0.9%p 내린 43.2%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3.1%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50%대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55.1%(부정평가 42.0%)를 기록해 50%대 중반을 나타냈다. 서울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53.5%(부정평가 42.1%)였고, 경기·인천에서도 56.1%(부정평가 41.9%)를 기록했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10%)과 무선전화(70%)와 유선전화(20%)를 통한 자동응답혼용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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