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 SNS영상 갈무리
광동제약이 비타500 광고 촬영현장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광동제약 SNS영상 갈무리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광동제약이 ‘비타500’의 새로운 캠페인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 비타500’ 광고 촬영현장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보였다.

광동제약은 비타500과 펭수의 컬래버레이션(협업) 메이킹필름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고 촬영에 앞서 현장에서는 펭수에게 펭수와 똑 닮은 비타500 펭수케이크를 전달하고 촬영을 시작했다. 펭수가 실수 없이 빠르게 OK컷을 만들면서 진두지휘하는 느낌의 촬영현장은 빠른 조기퇴근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펭수는 이날 광동제약과 함께한 촬영 현장에서 평상시 모습처럼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에게 스스럼없이 대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역시 직통령 펭수’라는 반응을 얻었다.

직장인편 촬영에서는 부장님의 스킨십에 놀란 펭수가 “어머 부장님 선을 넘으셨어요”하며 선을 넘는 장면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대학생편 촬영 중엔 펭수가 제작진에게 “어디 편의점에서 오셨어요”라고 묻자 제작진은 “바로 뒤에 있는 비타500편의점”이라고 답했다. 이에 펭수는 조용히 “그런게 어딨어”라며 혼잣말을 하는 것이 그대로 녹음됐다.

광고에서는 펭수가 “내몸에 옳다, 카페인 대신 비타”라는 대사를 여러 차례 말하며, 비타500이 무카페인임을 강조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서 비타500이 주는 건강함을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생활을 통해 직장인과 대학생 시리즈로 담았다”며 “2020년은 나를 위한 건강함을 찾을 수 있는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국내 대표 비타민C 음료인 ‘광동 비타500’을 2001년 선보인 후 비타500 젤리·비타500 로열폴리스 등을 출시해 소비자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 B군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분말 타입의 ‘비타500 데일리스틱’을 출시하면서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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