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핫황금올리브’ 시리즈 출시 이후 나흘만 누적 4만 건 이상 판매

BBQ의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가 17일 출시 이후 불과 나흘만에 4만건이 넘는 누적 판매를 달성하며 ‘핫(HOT)’한 인기를 끌고 있다. / BBQ '핫황금올리브' 시리즈 TV CF
BBQ의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가 17일 출시 이후 불과 나흘만에 4만건이 넘는 누적 판매를 달성하며 ‘핫(HOT)’한 인기를 끌고 있다. / BBQ '핫황금올리브' 시리즈 TV CF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BBQ의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가 심상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첫 선을 보인지 불과 나흘만에 4만건이 넘는 누적 판매를 달성하며 ‘핫(HOT)’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치킨시장에 돌풍이 될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지난 17일 출시한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는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장점에 고급스런 매운 맛을 가미한 점이 특징이다. △핫하게 착 감기는 맛 ‘핫착!레드착착’ △핫하고 알싸한 맛 ‘핫싸!블랙페퍼’ △핫하고 빠삭한 맛 ‘핫빠!크리스피’ △핫하고 찐 땡기는 맛 ‘핫찐!찐킹소스’ 등 4종이다. 다양한 콤보 메뉴까지 포함하면 총 14가지로, 입맛에 맞게 골라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다.

BBQ에 따르면 ‘핫황금올리브치킨’은 20일 기준, 4만건이 넘는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17일 출시 이후 불과 나흘만의 성과로, 하루 평균 1만건씩 판매된 셈이다. BBQ 측은 젊은 세대의 새로운 맛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민호의 CF가 방송을 탄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해당 CF는 이민호가 3년만에 주연으로 복귀하는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 첫 방과 함께 온에어 되면서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매출 순풍을 타면서 BBQ 전국 패밀리 점주들도 모처럼 활짝 웃게 됐다. BBQ에 따르면 일부 점주들은 준비된 신제품 원료육 부족으로 발을 동동 구를 정도였다고. BBQ 진주가호점을 운영하는 점주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요새 코로나로 대학들이 온라인강의로 등교를 하지 않아 많은 타격을 받고 있었는데 본사가 좋은 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덕분에 이 난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겠다”고 말했다.

또 부산 괴정점을 운영하는 점주는 “신제품 출시로 두세 배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많이 바쁘고 힘들지만 이번 황금올리브치킨의 핫(HOT)끈한 변신으로 대박이 날 것 같다”며 본사에 감사를 표했다.

BBQ 관계자는 “이민호 배우만이 가진 매력이 핫황금올리브와 시너지를 발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민호의 BBQ 광고 영상은 23일 현재 BBQ 공식 유튜브 계정(Official BBQChicken)에서 97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키워드

#BBQ #비비큐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