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호흡기 중환자실·격리병동 ‘사랑의 도시락’ 전달
수석 파티쉐 출신 대표, “헌신하는 의료진들에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 되길 ”

명성이앤씨가 수개월째 코로나19 환자와 분투하는 영남대의료원에 스시 및 도시락을 전달했다. / 명성이앤씨
명성이앤씨가 수개월째 코로나19 환자와 분투하는 영남대의료원에 스시 및 도시락을 전달했다. / 명성이앤씨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국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명성디앤씨(대표 이종필)는 최근 영남대학교 의료원 호흡기 중환자실 및 격리병동에 스시 및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종필 명성디앤씨 대표이사와 직원 및 영남대학교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료진들을 위한 초밥 도시락이 마련됐다.

명성디앤씨는 자사 초밥 프랜차이즈(대판스시)의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한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수개월째 코로나19 환자와 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종필 명성디앤씨 대표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의료진들의 수고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료진들에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의료진들의 맛있는 한끼를 위해 도시락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종필 대표는 대구 인터불고호텔 수석 파티쉐 출신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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