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0 14:18
사대문 내 도심 부동산 단지 주목되는 이유
사대문 내 도심 부동산 단지 주목되는 이유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0.05.14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사대문 내 부동산의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뉴시스
서울 사대문 내 부동산의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뉴시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서울 사대문(숭례문·흥인지문·돈의문·숙정문) 내 도심 부동산이 실거래가와 청약 성적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생활 인프라와 입지적 강점 등을 바탕으로 향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종로구, 중구 등 서울 사대문 내 지역에서의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구기동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신일 해피트리앤 종로 △충무로 하늘N(엔) 등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업계에서는 사대문 내 입지와 생활여건 등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한다. 녹지공간을 비롯한 조망과 의료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이유에서다.

사대문 내 위치한 단지는 인근 녹지공간을 비롯해 의료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실제 북한산, 북악산, 서대문국립공원, 정동공원 등 녹지공간과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대형병원이 인근에 있어 의료 서비스 기관도 밀집돼 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오랜 기간동안 생활 인프라 기반이 잘 갖춰진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입지와 생활여견 등으로 거래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종로구 홍파동에 위치한 ‘경희궁 자이’ 2단지의 전용면적 84㎡이 지난 3월 1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2014년에 분양 당시 분양가 7억원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최근 분양한 단지도 높은 경쟁률로 계약을 마감했다. 쌍용건설이 지난 2월 중구 중림동에 분양에 나섰던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의 경우 576실 모집에 2,388명이 나서며 평균 경쟁률 4.2대1을 기록하고, 계약시작 일주일 만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단지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좋은 입지이기에 사대문 지역 내 부동산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 등으로 상승 기대감이 높아 많은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시장”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