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헬스&뷰티 전문 프로그램 ‘찐뷰티’ 신규 론칭
신진영 쇼호스트 진행, 40대 영포티 고객 겨냥 고품질 상품 엄선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헬스&뷰티 전문 프로그램  ‘찐뷰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헬스&뷰티 전문 프로그램 ‘찐뷰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롯데홈쇼핑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헬스&뷰티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론칭한 ‘찐뷰티’가 그것. 고품질의 화장품,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미용가전 등 미(美)에 관한 상품을 총망라해 소개하는 헬스&뷰티 전문 프로그램으로, 화장품 판매에만 국한됐던 기존 뷰티 전문 프로그램과 차별화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찐뷰티’는 ‘진짜’를 뜻하는 신조어 ‘찐’을 활용해 '진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는 의미다.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확산되면서 뷰티 상품을 총체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찐뷰티’를 통해 화장품 판매에만 국한됐던 기존 뷰티 전문 프로그램과 차별화해 건강식품·가전 등으로 영역을 확장, 홈쇼핑 뷰티 프로그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타깃은 젊고 건강함을 추구하는 40대 영포티(Young Forty) 여성 고객이다. 이들의 소비성향, 취향 등을 분석해 국내외 프리미엄 뷰티 관련 상품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7년차 뷰티·건강식품 전문 신진영 쇼호스트와 원종명 뷰티 에디터가 상품을 소개하고, 최신 트렌드까지 전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미의 기준이 외모 관리를 넘어 내면까지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변화함에 따라 화장품뿐만 아니라 이너뷰티, 미용가전까지 소개하는 뷰티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타깃 고객의 성향을 다각도로 분석해 우수한 품질의 최신 뷰티 상품을 신속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의 헬스&뷰티 전문 프로그램 ‘찐뷰티’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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