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출시 이후 17일까지 55만건 이상 판매… 패밀리 평균 매출 전년비 40~50% 증가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가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사진)가 한 달 만에 판매 50만 건을 돌파했다. / 비비큐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가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사진)가 한 달 만에 판매 50만 건을 돌파했다. / 비비큐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가 한 달 만에 판매 50만 건을 돌파했다.

BBQ에 따르면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는 지난 4월 17일 출시 후 한 달 만인 5월 17일 기준, 총 판매 55만건을 돌파했다. BBQ 관계자는 “신제품의 인기돌풍으로 인해 패밀리(가맹점)들의 평균 매출이 전년비 4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진 황금연휴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고 말했다.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는 △핫하게 착 감기는 맛 ‘핫착!레드착착’ △핫하고 알싸한 맛 ‘핫싸!블랙페퍼’ △핫하고 빠삭한 맛 ‘핫빠!크리스피’ △핫하고 찐 땡기는 맛 ‘핫찐!찐킹소스’ 4종으로 출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핫빠! 크리스피’의 경우 현재 가장 많은 주문량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엔트리급(입문자용)’ 신제품으로 편하게 주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치킨과 블랙페퍼와의 감각적인 조합으로 20대 젊은 층들이 크게 관심을 보이며 현재 판매 2위를 달리고 있는 ‘블랙페퍼’의 경우는, 특유의 독특한 색감으로 인해 신제품 가운데 고객들의 SNS 리뷰가 가장 많아 눈길을 끈다.

BBQ는 핫황금올리브치킨의 돌풍이 지속되면서 이번 여름 치맥시장의 판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독적인 매콤함과 짭짤한 맛이 청량한 맥주와 잘 어울려 ‘치맥으로 먹기 좋은 최고의 치킨’으로 2020 여름을 달굴 것으로 보고 있다.

BBQ는 “신제품 출시 이후 소비자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핫황금올리브치킨이 기존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잇는 새로운 ‘스테디셀러’가 될 것으로 확실시 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감사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확대하여 신제품을 ‘국민 치킨’ 반열에 올릴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추가 신제품 개발 등 패밀리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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