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를 통해 지창욱이 돌아온다. / SBS '편의점 샛별이' 제공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를 통해 지창욱이 돌아온다. / SBS '편의점 샛별이'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지난해 tvN ‘날 녹여주오’를 통해 전역 후 첫 복귀를 안정적으로 마친 지창욱. 그가 이번엔 허당기를 탑재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로맨스 장인’의 진가가 또 한 번 발휘될 수 있을까.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연출 이명우, 극본 손근주)는 훈남 점장 최대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로, ‘더 킹: 영원의 군주’ 후속작이다.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지창욱과 김유정이 만나 올여름 안방극장 기대작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방영된 화제작 SBS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극중 지창욱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장 최대현 역을 맡았다. 멜로, 액션, 사극 등 장르 불문한 연기를 선보여온 지창욱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생활밀착형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편의점에 인생을 건 열혈 청춘으로 분해 젊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시킬 전망이다.

편의점 점주 최대현 역으로 완벽하게 분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지창욱 / SBS '편의점 샛별이' 제공
편의점 점주 최대현 역으로 완벽하게 분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지창욱 / SBS '편의점 샛별이' 제공

특히 19일 지창욱의 ‘편의점 샛별이’ 속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한다. 공개된 스틸 컷 속 지창욱은 편의점 유니폼을 입고 동네 편의점에서 튀어나온 듯한 친근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손님에게 샤방샤방한 친절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밤샘 근무로 피곤한 듯 졸고 있는 현실적인 그의 모습에 절로 시선이 모아진다.

‘편의점 샛별이’는 지난 2월 성공리에 대본리딩을 마치고 현재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은 “지창욱은 뛰어난 몰입도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힘을 지닌 배우다. 첫 촬영부터 최대현의 말투, 표정, 행동 등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열정을 발휘, 대본 속 인물을 현실로 살아 숨쉬게 만들었다”며 “시청자들을 편의점의 세계로 초대할 최대현의 훈훈한 매력과 지창욱의 변신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온 지창욱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지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편의점 샛별이’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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